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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백제는 한국의 고대 국가 중 하나로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시대를 구성하였습니다. 백제는 부여, 고구려에서 피난한 온조왕이 한강 하류의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면서 건국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마한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삼한 중 가장 큰 정치집단으로 54개의 부족국가 연맹체입니다. 54개 연맹체 중 하나인 '십제국'이 백제의 시작이며 6세기경 마한을 병합했습니다. '십제국'은 1세기에서 3세기에 걸쳐서 한반도 남부의 소국들 및 한사군과 대립하면서 성장한 것으로 보이며 4세기 중엽에는 전라도 부족국가 일부를 멸망시키고 고구려와 대립하여 고국원왕의 전사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5세기 초부터 수난을 당하기 시작하는데 고구려의 공격으로 아신왕이 굴복하고 개로왕이 전사했습니다. 그리고 한강 유역 상실 후에는 웅.. 2022. 5. 14.
<고구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의 원래 이름은 해주몽입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본래 예맥족의 국가 부여의 일부였던 북부여의 왕 해모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해모수는 북부여의 왕이면서 동시에 부여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천제의 아들이라 불렸습니다. 외조부는 강을 다스리는 신 하백이며 그의 세 딸 중 하유화가 주몽의 어머니입니다. 주몽은 부여어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인 신궁이라는 뜻입니다. 어릴 때부터 활을 쏘는 재능을 타고났다고 전해집니다. 부여 2대 왕이었던 금와왕에게는 일곱 아들이 있었습니다. 일곱 아들 중 태자였던 해대소를 주축으로 6명의 형제는 주몽의 재능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이에 주몽은 협보, 오이, 마리와 함께 부여를 나와 남하하였습니다. 추격자들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갔고 졸본에 정착하였습니다. 그곳.. 2022. 5. 13.
<삼국시대>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삼국 시대는 기원전 1세기부터 7세기까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서 중앙집권적 국가로 발전한 시기를 말합니다.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으로 백제, 고구려가 차례로 멸망하면서 한반도 중남부에는 통일신라 북부에는 발해가 들어서 남북국시대로 넘어갑니다. 기원전 57년 신라가 소백산맥 남동쪽에, 고구려가 기원전 37년 압록강 유역에 세워졌습니다. 기원전 18에는 고구려 추모 성왕의 아들 온조가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백제를 건국했으며 수로가 낙동강 중하류 유역에서 가야를 세웠습니다. 주변국들로는 부여, 옥저, 동예, 우산국, 탐라국 등이 있었습니다. 이때를 기술한 역사서로 삼국사기와 삼국사절요, 삼국유사 등이 있습니다. 삼국은 고조선 사회의 외곽에서 각기 독자적으로 성립하였고, 4세기 중반 .. 2022. 5. 12.
<원삼국시대>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기원 전후로부터 기원후 2세기 중반까지의 초기 철기 시대 이후를 원삼국 시대 또는 열국시대라고 말합니다. 역사적으로는 고조선이 멸망하고 부여가 건국되는 시기부터 삼국이 건립된 이후의 2세기에서 3세기에 걸친 시기에 해당합니다. 한반도에서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기원전 300년부터 기원후 300년까지 600년을 원삼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급속한 철기문화의 보급으로 농경의 개선, 목축의 성행, 어업의 발달 등과 같은 산업의 전반적인 발달과 함께 여러 계통의 문화가 융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한 부여, 삼한, 고구려, 옥저, 동예 등의 초기국가가 다수 등장하게 됩니다. 원삼국 시대의 국가들에는 부여, 고구려, 신라, 옥저, 동예, 삼한, 백제 등이 있습니다. 부여는 고리국의 동.. 2022. 5. 10.